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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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괴' 이혜리 "첫 영화, 내 모습만 보인단 말 실감…아쉬운 점 많아" (인터뷰)

기사입력 2018.09.04 11:55 / 기사수정 2018.09.04 11:5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혜리가 '물괴'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혜리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물괴'(감독 허종호)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혜리는 지난 3일 열린 언론시사회를 통해 '물괴'를 처음 본 소감을 전하며 "엄청 아쉽다"라고 웃었다.

이어 "시사회 전에 몸을 덜덜덜 떨고 있었다. 그런 것 있지 않나. 영화를 처음 볼때는 주변에서 해주시는 말이, 너무 긴장하고 있으니까 옆에서 (최)우식 오빠가 '너만 보일 것이다'라고 말을 해주시더라. 그런데 정말 영화를 보다 보니 저밖에 안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아, 처음 볼때 나만 보인다는 말이 이말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 "그만큼 아쉬운 것도 많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물괴의 모습이 무시무시하게 나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1시간 45분 러닝타임이 굉장히 빨리 지나가더라. 어깨를 움츠리고 봐서 나중에 영화가 끝나고 나니 어깨가 너무 아팠다" 고 말을 이었다.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 9월 12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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