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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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현미 "이산가족 아픔, 안 겪어본 사람 몰라" 눈물

기사입력 2018.09.04 09:21 / 기사수정 2018.09.04 09:2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현미가 북에 두고 온 동생들을 그리워했다.

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남북이산가족상봉 기획 화요초대석 코너에 현미가 출연했다

이날 현미는 "이산의 아픔을 안겪어본 사람은 모른다. 항상 마음 속에 두고온 동생 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998년 약 48년만에 동생을 만났던 당시를 회상하며 "만나면 오열을 하고 울었다. 살아서 만나는 것 자체가 너무 고마웠다. 그때 '건강만 해라. 그래야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 또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 앞으로 왕래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won@xportsnews.com / 사진=KBS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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