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언니네 라디오' 소연이 같은 멤버 유정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걸그룹 라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라붐은 지난 7월 27일에 약 1년여 만에 다섯 번째 싱글 앨범 'Between Us'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체온'을 통해 기존 이미지와는 확 달라진 여성스럽고 성숙한 이미지로 변신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체온'은 라붐의 멤버 소연의 자작곡이기도 하다. 이에 소연은 "엄마가 너무 좋아하신다. '소연이 노래밖에 안 들려~'라고 해주신다. 이제 저작권료가 조금씩 들어올 것 같다"며 "저작권료를 받으면 멤버들에게 밥을 사기로 했다"며 웃었다.
또 소연은 멤버들과의 음악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유정 언니와 음악적 견해가 달라서 부딪힌 적이 있다. 하지만 그렇게 부딪혀야 발전을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라붐은 오는 11월 7일 JAPAN 1st Single 'Hwi hwi'를 발매하며 일본에서 데뷔한다. 일본 첫 싱글 앨범에는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Hwi hwi', '푱푱' 2곡의 일본어 버전과 일본 오리지널곡인 'Sugar Pop' 'killer killer Tune'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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