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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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개의 별' 정소민, 괴물 서인국 컨트롤러 등극 '아찔 케미'

기사입력 2018.09.03 08:1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정소민의 캐릭터 티저 영상이 첫 공개됐다.

26일 첫 방송하는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정소민의 매력을 담은 캐릭터 티저를 공개했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다.

공개된 영상 속 정소민(유진강 역)은 누군가를 향해 달려간다. 다급하게 뛰어가면서도 누군가를 그리는 애틋한 표정을 지었다. “사람들은 그를 괴물이라 부른다”라는 애절한 나래이션은 극 중 유진강 캐릭터의 ‘溫(온) 미녀’ 매력을 발산했다. 이후 건물 옥상에 위태롭게 서 있는 서인국(김무영)의 모습이 보인다. 두 사람의 아찔하면서도 위험한 '케미'에 관심이 쏠린다.

정소민은 삶의 끈을 놓으려는 서인국의 손을 붙잡은 채 “넌 절대 괴물이 아니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세상 모든 이가 손가락질하는 괴물일지라도 자신만은 괴물이 편히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돼 그를 따뜻하게 지켜주겠다는 굳은 결심인 것이다. 노을이 짙게 깔린 하늘 아래 마주선 두 사람의 모습은 서로에게 깊게 빠져버린 듯 이들의 위태로운 로맨스를 엿보게 한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2002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을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26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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