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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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아는형님' 룰라 편, 올해 최저시청률 '2.1%'…축구 한일전 직격타

기사입력 2018.09.02 08:2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아는형님'이 올해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아는형님'은 2.092%(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보다 약 2.9%p 하락한 수치로, 올해 최저 시청률이기도 하다. 또한 지난 2월 방송된 115회 방송분(2.7%)이후 약 7개월 만에 2%대로 추락한 것이다.

이는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 대 일본 축구 결승전 중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는 결승전에 한일전인만큼 온 국민의 주목을 받았고, KBS 2TV 중계방송은 22.6%(전국 기준), MBC는 21.8, SBS는 12.9%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아는형님'에는 김지현, 채리나, 신정환이 전학생으로 출연해 룰라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희철은 신정환에게 '필리핀의 뎅귀'라는 별명을 지어주고, 걸을 때 나는 소리는 '도박도박'이라고 하는 등 그의 도박과 뎅기열 사건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채리나와 김지현도 룰라 활동 당시 있었던 이상민의 표절과 자해 사건, 성형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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