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에이스' 양현종이 예상대로 일본과 맞붙는 결승전에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한국은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일본과의 결승전을 치른다. 앞선 슈퍼라운드에서 한국은 일본을 5-1로 꺾은 바 있다.
이날 선발투수로는 조별예선 1차전 대만전에 선발 등판했던 양현종이 나선다. 양현종은 대만전에서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됐지만 6이닝 4피안타(1홈런) 무4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쾌투한 바 있다. 당시 72개의 공을 던졌고, 이날 5일 휴식 후 등판한다.
선발 라인업은 앞선 슈퍼라운드 일본전, 중국전과 동일하다. 이정후(중견수)-김하성(유격수)-김재환(지명타자)-박병호(1루수)-안치홍(2루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손아섭(우익수)-황재균(3루수) 순이다.
한편 일본에서는 좌완투수 토미야마 료가가 선발로 나선다. 일본은 치카모토 코지(중견수)-키타무라 쇼지(2루수)-마츠모토 모모타로(지명타자)-사사가와 코헤이(좌익수)-타무라 츠요시(1루수)-쯔지노 타케히로(우익수)-모리시타 쇼헤이(3루수)-키나미 료(포수)-아오야기 쇼(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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