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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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배우는 기다림"...'나 혼자 산다' 이시언, 대배우의 촬영현장(ft. 송승헌)

기사입력 2018.09.01 00:3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이시언이 드라마 촬영장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의 드라마 촬영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시언은 새로 들어가는 드라마 '플레이어' 촬영장에 도착했다. 극중 천재 해커 역할을 맡았다고.

이시언이 대기를 하던 도중 '플레이어'의 주연배우인 송승헌이 등장했다. 이시언은 송승헌이 나타나자 무릎이 바닥에 닿도록 인사를 했다. 송승헌이 이시언을 일으켜 세웠다.

이시언은 인터뷰를 통해 "'그대 그리노 나', '남자 셋 여자 셋' 굉장한 팬이었다. 실제로 뵙게 되니까 굉장히 좋은 분이어서 어렵지 않게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이시언과 송승헌은 함께 하는 장면이 끝난 후 대기시간을 가졌다. 송승헌은 '나 혼자 산다' 멤버들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며 특히 박나래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시언은 송승헌에게 박나래와의 소개팅을 제안했다. 송승헌은 흔쾌히 "그러자"고 했다. 이에 스튜디오는 뒤집어졌다. 박나래는 열광했고 전현무는 물을 마시다가 뿜어 버렸다.

이시언은 저녁식사 자리에서 송승헌 섭외를 시도했다. 송승헌은 "'나 혼자 산다'가 몇 년 됐느냐"며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었다. 이시언은 스튜디오 녹화는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된다고 알려주며 한 번 나와 보라고 했다.

박나래가 송승헌 섭외를 위해 이시언의 휴대폰으로 송승헌과의 통화를 시도했다. 다행히 송승헌과 전화연결이 됐다. 박나래는 적극적으로 월요일에 한 번 와 달라고 했다. 박나래의 팬이라는 송승헌은 웃음을 터트리며 문자로 답변을 드리겠다고 했다.

이시언은 밤늦도록 대기하느라 애를 먹었다. 촬영 시작 시간이 계속 지연되는 와중에 날씨까지 좋지 않았다. 비가 오면 촬영을 접어야 하는 상황.


촬영 장비가 세팅되자 빗방울이 떨어졌다. 다행히 잠시 비가 멈추면서 재빠르게 촬영이 진행됐다.

멤버들은 말로만 들었던 이시언의 대기시간에 안타까워했다. 이에 이시언은 "배우는 기다림이다"라는 말을 전하며 1얼이 아닌 배우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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