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03 10:27 / 기사수정 2009.07.03 10:27
[연예계를 통해 본 성형칼럼] 연예계에 데뷔하고자 '인터넷 얼짱'이 되고자 하는 분들이 점차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온라인의 특성상 단시간에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인기를 배경으로 무명 시절 없이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유명해졌던 전례들-박한별, 구혜선, 김옥빈 등-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인터넷 얼짱들은 사이버 공간에서만 갇힌 사람들이 아닙니다. 도리어 TV 매체가 인터넷 얼짱들의 인기를 배경 삼아 방송 프로그램도 만드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한 케이블 TV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꽃미남 꽃미녀 인증쇼라는 '얼짱시대'가 바로 그렇습니다. 사이버 공간에서 ‘한 인기’를 하는 유명 남녀 얼짱들을 모아 놓고 진행하는 버라이어티쇼 얼짱시대.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얼굴도 있고 해서 관심 있게 보니 한 가지 공통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네티즌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터넷 얼짱의 예쁜 눈
체형이나 분위기가 모두 달라 개성 넘치는 그들이 모두 하나같이 '눈'이 매력적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은 모든 네티즌도 마찬가지인 듯합니다. 인터넷 얼짱과 같은 세대-십대나 20대들은 인터넷 얼짱 관련 성형 문의가 정말 많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방학시즌을 앞두고 쌍꺼풀 수술을 하고자 하는 10~20대들은 '인터넷 얼짱 000처럼 쌍꺼풀해주세요'라든가, 인터넷 얼짱 H를 수술한 병원이 맞는지 등, 여러 가지 인터넷 얼짱과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궁금해합니다. 거의 대부분은 바로 쌍꺼풀 수술을 하면 인터넷 얼짱 H처럼 크고 시원한 눈이 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투명 앞트임과 쌍꺼풀을 병행할 때 더욱 효과적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우리나라 여성들은 쌍꺼풀수술만으로는 크고 시원하면서 예쁜 눈을 만들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몽고주름이 있기 때문입니다. 몽고주름이 있으면 쌍꺼풀 모양이 답답하고 인폴드 형태가 되어 쌍꺼풀 라인이 너무 동그랗게 올라간 모양이 되면서 앞쪽이 닫혀 있기 때문에 세련돼 보이지 않습니다. 일명 '투명 앞트임'라는 '흉터 없는 앞트임' 시술과 동시에 수술할 때 결과가 훨씬 좋아지고 인터넷 얼짱이나 김태희 같이 시원하고 아름다운 눈을 갖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흔히 눈 안쪽 피부에 밴드처럼 생긴 주름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주름을 '몽고주름'이라고 부릅니다. 몽고주름은 인대처럼 피부조직과 뼈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면서 피부를 잡아당겨 고정되어 있는 형태인데, 이 주름이 있으면 두 눈 사이가 멀어져 보이고, 눈이 작아 보이게 되고 쌍꺼풀이 있어도 답답해 보이게 됩니다.
흉터가 보이는 기존 앞트임과 달리 흉터가 거의 없는 투명 앞트임은 흉터가 눈 안쪽 라인따라 생겨 거의 보이지 않고 가려지며, 몽고주름의 원인이 되는 인대와 피부간의 연결을 끊는 것이 주된 효과이므로 더욱 자연스러운 결과를 보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트임을 원하는 정도까지 충분한 교정이 가능하고 미간이 많이 넓지 않은 경우에도 효과적으로 밴드만 없앨 수도 있으며, 기존 앞트임 수술 후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투명하게 감쪽같이 흉이 없는 MS 투명 앞트임
만약 미간은 좁으면서 눈이 작고 눈꼬리가 살짝 올라가 사나워 보이는 경우에는 뒤트임수술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최근에 시행하는 뒤트임 수술은 기술적으로도 많이 개선되어 충분히 트이면서도 다시 붙지 않고 결과도 자연스럽습니다. 투명 앞트임과 함께하면 양옆으로 눈이 세련되게 길어져 시원해지는 것은 물론 눈꼬리가 예쁘게 아래로 내려가 인상이 매우 좋게 될 수 있습니다.
[도움말] 모델토탈성형 성남 분당 성형외과 MS성형외과 김인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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