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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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 "신승훈이 1대1 트레이닝, 인성교육도 직접 해준다"

기사입력 2018.08.30 15:36 / 기사수정 2018.08.30 15:3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로시가 신승훈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 서교동 홍대 무브홀 데뷔앨범 'Shape of Rothy'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로시는 '신승훈의 뮤즈'라고 알려져 있다. 로시는 "예전엔 내가 많이 부족했다. 발라드도 불러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신승훈 대표님이 내 성대를 창조해주셨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 "초등학생 때부터 아이돌 가수를 꿈꿨었다. 그러다 우연치 않게 도로시 컴퍼니 오디션을 보게 됐다. 대표님이 너무 높으신 분이라 고민하다 도전했는데 며칠 뒤 신승훈을 직접 만나뵙게 됐다. '네가 어딜 가도 좋은데 너의 목소리가 허스키하고 매력있으니 더 연습해서 솔로 가수를 만들어주고 싶다'고 해주셨다"고 고백했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신승훈의 손을 잡고 데뷔하게 된 로시는 "신승훈이 1대1 개인 트레이닝을 해준다. 발성부터 인성교육까지 해준다"라고 자랑했다. 

한편 이날 6시 발매되는 로시 데뷔 타이틀곡 '버닝'은 트렌디한 업템포의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팝송을 듣는 듯한 세련된 멜로디와 사랑을 촛불과 반딧불이로 비유한 감각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로시는 신승훈이 발굴하고 제작한 첫 여자 솔로가수로서 3년이 넘는 시간동안 특별 트레이닝을 통해 다듬어진 만큼 로시의 데뷔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치도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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