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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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신승훈의 뮤즈"…스무살 로시의 반전 핫데뷔 '버닝'

기사입력 2018.08.30 18:00 / 기사수정 2018.08.30 11:2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로시의 신곡 '버닝'이 베일을 벗었다.

로시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버닝'을 포함한 첫 미니앨범 'Shape of Rothy'를 공개했다.

그동안 TV 방송 없이 음원만으로 좋은 성적과 함께 많은 리스너들에게 호평과 공감을 받은 로시는 'Stars'와 '술래'에 이어 미니앨범 'Shape Of Rothy'라는 앨범으로 다시 찾아왔다. 
모양과 형태라는 뜻의 'Shape'라는 단어를 앨범 타이틀에 사용한 것은 자신만의 음악을 가진 뮤지션으로 거듭나기 위한 로시의 첫 Shape을 제시한다는데 이번 미니앨범의 의미가 있다. 한 장르에 머물지 않고 전천후 뮤지션의 행보를 걸을 것이라는 로시의 출사표가 담겨있는 앨범이기도 하다.

타이틀곡 '버닝'은 트렌디한 업템포 트로피컬 장르로 웰메이드 팝송을 듣는 듯한 세련된 멜로디와 감각적인 가사가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 후렴구의 킬링 멜로디는 강한 중독성을 띄며, 많은 대중들에게 어필될 대중성과 음악성을 골고루 갖춘 노래다.

프로듀서 신승훈이 직접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여지없이 보여준다. 작사에는 'Stars', '술래'를 작사한 히트 작사가 김이나가 또 한번 참여해 특유의 감각적인 가사로 사랑과 이별의 통속적인 언어를 배제시키고, 사랑을 촛불과 반딧불이라는 비유해 또 다른 시각으로 감정에 접근하여 차별화를 준다.

'버닝' 뮤직비디오는 뮤직비디오의 명가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의 메가폰을 잡아 로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냈다. 

상상 속에 나올 것 같은 공간에 서있는 로시. 로시를 미지의 공간으로 안내하는 노란색 실타래. '노란색 실타래'는 로시의 둥글고 사랑스러운 마음을 의인화한 매개체로 로시는 노란 실타래를 따라 사랑을 시각화한 공간을 다니며 사랑의 본질을 찾아다닌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로시 '버닝' 뮤직비디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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