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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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시한 폭탄' 론 아테스트를 노리는 클리블랜드

기사입력 2009.07.02 07:50 / 기사수정 2009.07.02 07:50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클리블랜드가 이전 시즌 휴스턴 로켓츠 소속이었다가 이번에 FA로 풀린 론 아테스트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있다.

실제로 캐브스는 LA에서 론 아테스트와 대면한 바 있는데, 캐브스 구단을 대표해서 론 아테스트를 만난 사람은 다름 아닌 르브론 제임스였다고 한다. 아테스트는 지난 시즌 휴스턴 로켓츠에서 평균 17.1득점 5.2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플레이오프에서는 야오밍과 트레이시 맥그레이디가 빠진 로켓츠를 이끌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우승팀 LA 레이커스를 상대로 7차전까지 끌고 가는데 상당한 기여를 한 바 있다.

독특한 정신세계와 인디애나에서의 관중 폭행 사건 등으로 인해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시한 폭탄'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평균 20득점이 가능한 스코어링 능력과 걸출한 대인 디펜스 실력을 보유한 탓에 여러 팀에서 론 아테스트를 노리고 있다.

부상병동 휴스턴, 전력 보강에 나서

한편, 야오밍과 티맥의 부상 완치 여부 불확실로 다음 시즌 전력 누수가 우려되는 휴스턴 로켓츠는 론 아테스트를 붙잡으려고 노력중이며 야오밍의 빈자리를 대체해 줄 선수로 올랜도의 FA 센터, 고탓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올랜도 매직에서 주로 드와잇 하워드의 백업으로 활약했던 마르신 고탓은 2008-2009시즌 63경기에 출장, 평균 3.8득점 4.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인기남, 히도 터콜루 

올랜도에서 지난 시즌 맹활약했던 히도 터콜루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전날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5년간 5000만 불 계약 조건을 제시한 데 이어, 토론토 랩터스는 터콜루에게 5년간 6000만 불의 계약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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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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