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 시작"...'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 이시영 향한 오해 다 풀렸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지현우가 이시영에 대한 오해를 모두 풀게 됐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19, 20회에서는 한승주(지현우 분)가 그동안 주인아(이시영)를 오해한 것임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승주는 주인아를 향하는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주인아는 냉랭한 태도를 보이던 한승주가 갑자기 다가오자 의심스러워했다.

한승주는 주인아에 대한 마음을 굳히고 최한성(김흥수)의 납골당을 찾아갔다. 주인아 때문에 최한성이 죽은 것으로 알고 있는 한승주는 자신만 행복하려고 해서 미안하다고 전했다.

주인아가 한승주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둘은 연인으로 거듭나게 됐다. 주인아는 수술 트라우마로 힘들어 하는 한승주에게 힘을 줬다. 한승주는 주인아 덕분에 종양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한승주와 주인아가 첫 데이트 약속을 잡은 날 한승주는 예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고 분노했다.

 

한승주는 앞서 기자와 시비가 붙었던 동영상을 올린 사람이 주인아가 아니라 병원 부원장 박일원(손종범)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박일원은 얼떨결에 한승주를 몰아내려고 일부러 영상을 퍼트렸다고 스스로 얘기하고 말았다.
   
한승주는 그 문제로 주인아에게 독한 말을 쏟아냈던 자신이 생각나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야"라고 말했다.

여기에 주인아가 최한성의 생전 여자친구가 아니라는 사실까지 드러났다. 한승주는 최한성이 오토바이 사고를 낸 날 통화한 사람이 주세라(윤주희)라는 것을 알고 그간의 일들을 떠올렸다.

한승주는 이제야 오해가 다 풀리면서 최한성에 대한 죄책감 없이 온 마음을 다해 주인아를 사랑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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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