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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SAT 상위 0.5%"...'문제적 남자' 아론, 화려한 '뇌섹돌'

기사입력 2018.08.29 07:28 / 기사수정 2018.08.29 00:38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뉴이스트W 아론이 화려한 '뇌섹돌' 스펙을 자랑했다. 또 아론은 '문제적 남자'들을 웃음짓게 만드는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뉴이스트W 아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론은 그간 출연 요청이 쇄도했던 게스트로, 화려한 스펙을 자랑했다. 아론은 SAT 상위 0.5%인 것은 물론 뉴욕대 저널리즘 학과에 합격하기도 했으며, 학창 시절 수영과 골프, 배구 선수 등으로 활약한 바 있다.

아론은 "팬들과 만나는 현장마다 '문제적 남자'에 나갔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저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고 밝히며 '문제적 남자' 출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아론은 다른 멤버들도 공부를 잘했냐는 질문엔 "공부를 못했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아론은 "종현이는 착한데 머리 좋은 것은 잘 모르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아론은 SAT 성적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2400점 만점에 2180점이 나왔다"며 "14문제를 틀렸다"고 말했다. 아론은 "비평적 독해, 대수학, 에세이 영역 등 3개 영역이 있다. 수학의 오답 수는 3개였다. 독해는 11개 틀렸고, 에세이는 만점이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아론은 공부 비법을 묻는 질문엔 "어릴 때부터 뉴스를 많이 봤다"고 답했다. 아론은 "그런 것을 보면서 핵심을 잡는 능력을 키웠다. 주간지를 많이 봤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아론은 첫 번째 문제 풀이부터 의욕을 보였다. 첫 번째 문제는 주어진 카드를 보고 규칙성을 찾는 것으로, 정답은 단숨에 타일러가 가져갔다. 타일러가 찾아낸 규칙성은 왼쪽 카드가 뜻하는 단어 앞에 'S'를 붙이면 오른쪽 카드의 단어가 만들어진다는 것. 이는 아론도 발견한 규칙성이었지만, 아론은 다른 규칙성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문제를 놓치고 말았다.

두 번째 문제와 세 번째 문제까지 정답은 모두 타일러가 가져갔다. 타일러는 덕분에 이날의 '문제적 남자'로 선정됐다. 아론은 비록 정답을 맞히지는 못했으나 빛나는 활약과 존재감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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