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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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양세종, 신혜선에 '심쿵' 고백 "다치지 마요"

기사입력 2018.08.28 22:4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이 신혜선을 응원했다.

28일 방송된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20회에서는 공우진(양세종 분)이 우서리(신혜선)를 응원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서리는 사고가 날 뻔한 상황에서 온몸으로 손부터 감쌌다. 공우진은 "괜찮아요?"라며 걱정했고, 우서리는 "무릎은 다쳐도 상관없어요"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특히 우서리는 "저 하고 싶은 거 같아요"라며 깨달았고, 공우진은 "신명환 선생님이 제안하신 거요? 오전에 희수랑 위원장 미팅 갔다가 들었어요. 먼저 말해준 것도 아닌데 희수나 나나 나서서 상관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거 같아서 모른 척하고 있었어요"라며 눈치챘다.

우서리는 "너무 오래 쉬어서 무대에 설 자격 없다고 생각했는데 포기가 안 돼요. 그 무대에 서고 싶어요. 그 자격 제가 열심히 해서 스스로 꼭 만들어내고 싶어요. 페스티벌 무대에 서면 안돼요?"라며 질문했다.

공우진은 "안돼요. 안된다고요. 그렇게 고민하면. 누가 나한테 그런 말 하지 않았나. 사람 일 모르는 거라고. 그래서 뭐든 해보는 게 좋은 거라고"라며 응원했다.

또 공우진은 "상관 없지 않아요. 무릎도 상관없지 않다고요. 다치지 마요. 아무데도"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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