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박스] "불혹의 섹시함"…'20주년' 신화, 남성美 선사한 '키스 미 라이크 댓'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신화가 '불혹의 섹시함'으로 남성미를 과시했다.

신화는 28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키스 미 라이크 댓'(Kiss Me Like That)을 비롯해 20주년 스페셜 앨범 'HEART'를 발매했다.

'키스 미 라이크 댓'은 두 남녀의 아슬아슬한 기류를 고스란히 담아낸 가사와 어쿠스틱한 느낌의 연주가 조화를 이룬 댄스 곡으로, 작사가 김이나가 참여했으며 스웨덴 출신 Caesar & Loui가 작곡과 편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키스 미 라이크 댓'은 20주년을 맞은 신화가 여전히 새로운 콘셉트와 장르를 선보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담긴 곡으로 앞으로도 어떠한 콘셉트든 도전하고 해낼 수 있는 신화의 미래도 함께 보여주고 있다.

'넌 나른하게 웃고 있는데 날 나른하지 못하게 해 / 널 알만큼은 다 알았는데 꼭 하나씩은 모르게 해' 등의 '밀당' 가사와 'kiss me like that'이 반복되는 후렴구는 신화만의 세련된 보컬을 자랑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신화는 미국 화가 에드워드 호퍼가 그린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 속 사람들처럼 파티를 즐기는가 하면 여성 댄서들과 함께 키스하는 듯한 장면 등을 연출하며 섹시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신화는 '키스 미 라이크 댓' 발표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키스 미 라이크 댓'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