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H.O.T. 재결합 콘서트 소식, SM 후배로서 박수 쳐주고파"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신화가 선배그룹 H.O.T.의 재결합 소식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신화는 28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EAR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화는 "신화는 현재진행형으로 왔는데 그 시절 (해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을 때는 팬 분들이 많이 안타까웠을 것 같다. 그랬던 H.O.T.가 재결합 콘서트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며 "얼마 전 H.O.T. 멤버들이 술자리 하는 자리에서 합류를 하게 됐는데 팀에 대한 애정이 넘치더라. 그 모습을 보고 신화랑 같은 점이 참 많구나 라고 느꼈고. 꼭 콘서트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빠른 시일 내에 신곡도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주고 받았다. 이렇게 또 직접 콘서트를 한다는 소식을 들으니 같은 소속사 후배였기에 박수를 쳐주고 싶을만큼 멋지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1세대 아이돌들과 연락을 자주 주고받냐는 질문에 에릭은 "저는 연락을 하고 싶은데 연락처가 없어서 못하고 있다. 우리 멤버들은 개인적인 친분이 있어서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신화는 데뷔 이후 군 복무 기간 외 단 한 번의 활동 중단 없이 '현재 진행형 아이돌'로 최초로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