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나르샤 전봇대'가 무엇?"…'컬투쇼' 나르샤, 출연마다 실검 장악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나르샤가 편안한 매력으로 '컬투쇼'와 함께 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퀴즈 테마파크' 코너에는 김태균과 스페셜DJ 뮤지, 게스트인 가수 나르샤가 함께 했다.

이날 김태균과 뮤지는 '컬투쇼' 출연 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나르샤의 지난 출연을 언급했다.

나르샤는 "오늘은 혹시 어떤 내용으로 실검(실시간 검색어)에 오를까 부담된다"고 웃었다.

앞서 나르샤는 지난 출연에서 포토샵 의혹을 불러왔던 과거 사진을 언급하며 "이 사진이 문제가 된다는 것을 기사를 보고 알았다. '오죽 포토샵을 했으면 전봇대가 휘었냐'고 하더라"고 얘기했다.

이에 나르샤는 포토샵을 하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저렇게 휜 전봇대를 곡선형 강관전주라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야기를 전하며 나르샤는 "제가 그날부로 한전(한국전력공사)을 (SNS) 팔로우했다. 그런데 한전에선 저를 팔로우 안했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태균과 뮤지는 "그래서 무엇 때문에 전봇대를 휘게 만든 것이냐"고 궁금증을 표했고, 나르샤는 "안전을 위해 곡선형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뮤지는 "나르샤라고 검색하면 '나르샤 전봇대'가 먼저 뜬다. 나르샤 남편보다 먼저 뜨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실제로 '나르샤 전봇대'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고 김태균과 뮤지, 나르샤 모두 놀라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어 나르샤는 최근의 근황으로 SBS Plus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 방송을 시작했다고 알리며 "어제 첫 방송했다"는 말과 함께 관심을 당부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나르샤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