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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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용-고인규-신상문, 하루 최대 3경기 치른다

기사입력 2009.07.01 12:34 / 기사수정 2009.07.01 12:34

정윤진 기자

SK텔레콤의 김택용과 고인규, 하이트의 신상문이 하루에만 두 대회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치른다.

세 선수는 1일 오후 1시에 진행되는 프로리그 경기에 이어 저녁 6시 30분 부터 스타리그 경기까지 소화한다. 특히 신상문은 프로리그에서 김택용과, 스타리그에서는 고인규와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는 등 하루에 SK텔레콤 선수 두 명을 상대하게 된다.

에이스결정전까지 가는 승부를 고려했을 때에는 하루 최대 3경기까지 치르게 된다.

그나마 세 선수 입장에서 다행인 것은 경기 순서가 모두 3, 4경기에 배치되어 있고, 두 팀의 프로리그 경기가 스타리그 경기장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다는 것. 또한, 프로리그의 여파에서 잠시 한숨을 돌릴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강행군 속에서 최후에 웃는 자는 누구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왼쪽부터 김택용, 신상문 ⓒ 온게임넷]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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