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가 왔다' 이상화, 캐나다서 예티와 재회… "행복해 보여 다행이야"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이상화가 캐나다로 입양 간 예티와 재회했다. 

27일 방송된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예티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예티는 캐나다에서 입양 가족을 만났다. 예티의 새 주인 엘리자베스는 "강아지를 늘 마음에 품고 있었다. 보호소에 있는 유기견들을 볼 때 정말 슬펐고 언제나 그들을 구해주고 싶었다"라며 "예티를 기다렸고 온종일 생각했고 비행기에서 예티가 괜찮기를 바랐다. 그래서 예티와 처음 만났을 때 너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달 뒤, 이상화가 예티를 만나기 위해 캐나다로 향했다. 이후 이상화는 예티와 재회했고, "예티가 이렇게 잘 지내고 있고, 예쁘게 잘 자라고 있다. 너무나 행복해 보인다. 이렇게 꼬리가 올라가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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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