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 함은정이 박시후에게 송지효의 과거를 폭로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9회에서는 오을순(송지효 분)에게 화를 내는 유필립(박시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윤아(함은정)는 의문의 남자로부터 오을순의 신상을 받았다. 유필립과 생년월일이 똑같고, 8년 전 주소지가 화재사건이 발생한 레지던스였다.
신윤아는 유필립에게 "그 여자 믿지 마. 오빠 이용하는 거야. 8년 전, 화재사건 때 그 여자 거기 있었어"라고 밝혔다. 유필립은 오을순이 당시 옆방에 거주하고 있단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유필립은 오을순에게 "당장 내려라"라고 외쳤다.
이후 신윤아는 유필립에게 오을순의 자료를 보여주었다. 유필립은 "그 여자가 다 꾸민 거라고?"라고 말했고, 신윤아는 "오빠 잘못 아니다. 그 여자가 나쁜 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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