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이 개봉 첫 주말 6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한 '너의 결혼식'은 24일부터 26일까지 69만42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90만1234명을 기록했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 분)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사랑의 타이밍이 가장 어려운 현실남녀의 공감 100% 리얼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보영과 김영광의 현실적인 연기가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아내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전(8시 3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에도 '너의 결혼식'은 19.6%의 실시간 예매율로 2만1669명의 예매 관객 수를 확보하며 1위에 자리했다. 이어 29일 재개봉하는 '그래비티'가 14.7%, '상류사회'(13.1%), '서치'(8.9%)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너의 결혼식'에 이어 '목격자'가 43만3011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219만7309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공작'이 31만7453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466만1011명으로 3위에, '신과함께-인과 연'이 29만93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1187만9712명을 돌파했다.
이어 '맘마미아!2'가 19만3268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195만7288명으로 200만 돌파를 눈앞에 뒀으며, '나를 차버린 스파이'가 10만5058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6만4027명으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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