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보이스2' 이진욱이 유승목에게 멱살을 잡혔다.
26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2' 6화에서는 진서율(김우석 분)이 나홍수(유승목)의 뒷조사를 하다 걸렸다.
이날 진서율은 폐쇄된 경찰청 사이트를 이용해 나홍수의 서류를 살펴보다 보안팀의 기습 방문을 받게 되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나홍수는 "어이 진서율이. 한 달 있다 갈 손님이라 대접 좀 해줬더니 나랑 풍산청이 장난으로 보이냐"라고 소리쳤다.
이어 나타난 강권주는 모든 것이 자신의 지시로 이루어졌다고 밝혔고, 나홍수는 "전화받고 사람들 구하는 것에 바쁜 사람이 부하 직원 시켜서 내 뒷조사 한 이유가 뭐냐"라고 비꼬으며 "골타팀 시범 운영 하면서 비밀 수사하고 있었던 것 내가 공식적으로 부셔주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도강우는 "그럼 해체하자. 대신에 눈엣가시 같은 나 계장님 옆에 딱 붙어 있겠다. 미워할 거면 일관성 있게 나만 미워해라. 애꾿은 골타팀 미워하지 말고. 한 달이다 . 딱 한 달. 한 달 후에 진범 못 잡으면 그때 다시 기소해라. 내가 진짜로 감방 가줄 테니까"라고 나홍수에게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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