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너의 결혼식'은 전날 일일 관객수 14만3032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2일 개봉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것.
김영광과 박보영이 주연으로 나선 '너의 결혼식'은 오랜만에 등장한 한국 로맨틱 코미디물로 많은 관심을 받는 모양새다. 누적관객수가 35만명을 넘으며 순항 중이다.
2위는 '목격자'가 차지했다. '목격자'는 개봉 2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변함없이 관심을 받으며 일일 관객수 9만6556명 누적 관객수 186만858명으로 200만 관객을 향해 달리는 중이다.
'공작'과 '신과함께-인과 연'이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공작'은 일일 관객수 7만4347명, 누적관객수 441만7910명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일일 관객수 6만4095명, 누적관객수 1165만3738명으로 1000만 관객 돌파 후에도 꾸준히 관객 몰이에 성공했다.
'맘마미아2'가 외화 중 유일하게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4만5495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면서 누적관객수는 180만952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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