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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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꽃할배 리턴즈' 신의 한 수 김용건, 꼭 함께 쿠바갑시다

기사입력 2018.08.25 07:10 / 기사수정 2018.08.25 03:2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건건이' 막내 김용건은 그야말로 '신의 한 수'였다.

24일 방송한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는 서울에서 다시 만나 동유럽 여행을 회상하는 할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시즌에는 막내로 새롭게 합류한 김용건은 '꽃보다 할배 리턴즈'의 새로운 활력소가 됐다. 박근형은 아예 그를 '신의 한 수'라고 언급하며 반가워했다. 원래 친분이 있었던 박근형, 백일섭은 물론이고 함께 작품한 적이 없는 신구나 맏형 이순재도 김용건과의 만남에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근형은 "기뻤고 김용건이 신의 한 수"라고 즐거워했고 "김용건이 들어와서 분위기가 좋았다"며 이순재도 흡족해했다. 김용건은 "내게는 기적이나 다름없었다"며 젊은 시절 형제처럼 지낸 형님들과 함께한 여행에 만족했다. 

이순재는 김용건에 대해 "처음부터 아주 좋은 이미지를 갖고 보고 있었다", 신구는 "용건이가 입담이 좋고 구수해서 웃으면서 여행했다"고 즐거움을 감추지 않았다. 

김용건은 여행 내내 함께한 '형님들'을 배려하는 것은 물론이고, 쉼없는 유머로 제작진과 시청자들도 함께 웃겼다. 화려한 그의 패션은 보는 재미를 더했다. 그의 활약에 방송을 지켜보던 윤여정이 직접 그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응원할 정도. 


'꽃할배'들이 꿈꾸는 다음 여행지는 바로 쿠바다. 박근형과 신구, 백일섭 모두 한마음으로 쿠바에 가보고 싶다고 피력했다. 모두가 떠나고 싶어하는 쿠바로 막내 '건건이' 김용건과 꼭 함께 갈 수 있길 바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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