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김용건이 '꽃보다 할배 리턴즈' 출연 이후 소감을 밝혔다.
24일 방송한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는 동유럽 여행을 마치고 서울에서 한 자리에 모인 할배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순재는 지방촬영이 있어 불참했지만 김용건은 "시차가 한 달 간 것 같다"며 "긴장도 했었다. 동유럽 다녀와서 동해 쪽에 가면 나을까 했는데 소용이 없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구는 "(김용건은)금상첨화다. 누구든 같이 동행하면서 행동거지나 농담에 빠져들지 않을 수가 없다. 동화된다"고 즐거워했다. 이에 김용건은 "혼자 떠든 것 같다"고 부끄러워했지만 모두들 김용건의 농담이 있어 행복해했다.
특히 김용건은 "윤여정이 옷을 언제까지 그렇게 갈아입을거냐고 하더라. 칭찬을 안하는 친군데 '좋았어'라고 해서 좋더라"고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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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