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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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명불허전"…'조선EDM' 방탄소년단, 'IDOL'로 차트+화제성 접수

기사입력 2018.08.24 20:3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방탄소년단의 컴백이 예상대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24일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結 'Answer'가 공개직후 포털사이트 및 음원사이트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 중이다. 

타이틀곡 'IDOL'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했고, 음원사이트 7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수록곡도 차트인에 성공하며 '줄세우기'에도 성공했다. 

게다가 디지털 스페셜 싱글 트랙에는 미국의 유명 래퍼 니키 미나즈가 컬래버레이션 파트너로 참여, 'IDOL'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니키 미나즈의 참여는 그 자체만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컴백은 이미 해외에서도 기대를 모았다. 외신 포브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앞두고 '방탄소년단이 'LOVE YOURSELF 結 Answer'로 1위를 차지할 다섯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타이틀외에 알려진 것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예약주문만으로 150만장을 팔아치우는 등 기록을 세웠다는 점, 방탄소년단 팬들이 4만 2천석에 달하는 스타디움 콘서트 티켓을 순식간에 매진시켜버린 점 등을 언급했다. 새로운 노래와 히트곡, 리믹스 등 다채롭게 25곡으로 구성한 풍성한 앨범이 지니는 장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전날 공개된 'IDOL' 티저 뮤직비디오가 하루 만에 1600만뷰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봤다. 'IDOL'은 컴백 하루 전 티저를 기습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호랑이를 비롯해 한복을 입은 방탄소년단의 모습과 국악 장단 등이 어우러지며 한국적인 이미지와 사운드를 강화해 호평을 받았다. 이른바 '조선EDM'이라 불리우며 기대감을 높였고 방탄소년단은 이에 응답했다. 

또한 동시기에 발매되는 앨범들 중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점도 흥행이 점쳐지는 이유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Sweetener'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예측하는 등 방탄소년단의 파괴력을 높이 샀다. 

공개 직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 'IDOL'이 'FAKE LOVE'에 이어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과 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날 콘서트에서 'IDOL'을 선보인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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