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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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한끼줍쇼' 고아라X닉쿤, 흥바람+친화력으로 한끼 줄 집 '입성'

기사입력 2018.08.23 07:00 / 기사수정 2018.08.23 02:0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고아라, 닉쿤이 역대급 친화력을 뽐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고아라, 그룹 2PM 닉쿤이 밥 동무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고아라와 닉쿤은 경기도 안양시의 한 미술 학원에서 등장했다. 고아라는 "데뷔작인 '반올림'을 이 학원에서 찍었다"고 인연을 밝혔고, 닉쿤은 "이 곳에 와 본 적은 없지만 종교가 불교인데 불교 용어에서 '안양'이 극락을 뜻 한다"고 말했다.

또 닉쿤은 과거 강호동과 '스타킹'에 출연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너무 힘들었다. 사투리 때문에 못 알아들었다. 말도 빠르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네 사람은 관양동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고아라는 "2003년부터 연습생 시작을 했고, '반올림'으로 데뷔를 했다. 소녀시대 멤버들과 녹음도 같이 했었고 김희철과 연기 연습도 했었다"고 과거 일화를 밝혔다. 

또 닉쿤은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었는데 한인 축제를 보러 갔다가 캐스팅됐다. 그때는 한국말도 못 했다. 이 직업이 아니었으면 뭐 하고 있었을지 모르겠다"며 데뷔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고아라와 닉쿤은 역대급 친화력으로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고아라는 몇 번의 도전 끝에 주민과 대화를 나눴다. 당황하는 주민에게 "저녁 준비를 같이 하면 된다"고 설득했고, 이에 주민은 한 끼를 수락했다.

한 끼 줄 집에 입성한 고아라는 노래방 기계 반주에 맞춰 트로트 노래를 선보였다. 밥을 먹는 중에는 어머님, 아버님 휴지를 챙겨드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호동은 "역대급 친화력이다. 이런 친화력은 처음 본다"라고 놀라워했고, 어머님은 "오늘 처음 만난 고아라가 아닌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닉쿤, 이경규 팀도 몇 번의 실패 끝에 한 끼 줄 집에 입성했다. 닉쿤은 주민에게 직접 가져온 태국 반찬을 선물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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