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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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나리' 日 며느리 시즈카, 시누이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당황'

기사입력 2018.08.22 22:0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새로운 며느리가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난타 배우 고창환과 아내 시즈카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시즈카는 "남편 고창환이 제주도 난타 극장에서 공연하고 있을 때 관객으로 공연하는 걸 봤다. 이 남자랑 결혼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 남편의 연락처를 수소문해서 마음을 고백했다. 1년 연애 후 결혼을 했다"고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시즈카는 식사 준비를 하고, 둘째 아이를 보살피며 바쁜 일상을 보냈다. 또 아이에게 호랑이 엄마의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시즈카는 "일본 사람들이 아이한테 조금 엄하게 키우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다 받아주지 않고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훈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후 남편 고창환은 누나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이어 고창환은 시즈카에게 "누나가 근처에 친구 만나러 왔다가 늦을까 봐 우리 집에서 잔다고 한다"고 전했다.

시즈카는 시누이가 온다는 소식에 당황했고, '늦게 오면 자고 있으면 된다'는 남편의 말에 "언니가 오는데 내가 어떻게 잘 수가 있냐. 가족이라도 이건 다르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이날 마리, 제이블랙 부부는 시부모님을 위해 리마인드 웨딩촬영을 준비했다. 시어머니는 "가슴이 콩닥콩닥하다"며 기뻐했고, 마리는 "어머니 이따 우시면 안 된다"고 걱정을 내비쳤다. 이어 시부모님과 마리, 제이블랙 부부는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리는 "나는 드레스 입는 게 재밌고 예쁜 사진 나오면 재밌어서 어머님도 그 정도로 재미있어하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보다 훨씬 더 크게 감동을 받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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