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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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윤두준, 24일 군입대?…'식샤3'에 놓인 두 가지 가능성

기사입력 2018.08.22 14:40 / 기사수정 2018.08.22 14:0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의 윤두준이 오는 24일 입대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출연하는 '식샤3'의 향후 방향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윤두준이 이틀 뒤인 오는 24일 입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윤두준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윤두준의 입대 보도와 관련해 현재 정확한 내용을 파악 중이다. 입장이 정리되면 밝히도록 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윤두준은 의경 시험에는 합격했으나 최종선발 추첨에서는 탈락하면서 급하게 징집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그가 출연하는 tvN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이하 '식샤3')의 향후 행방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윤두준은 '식샤3'의 주연 구대영 역을 맡아 맹활약 중이다. 극의 중심에 서 있는 주연인 만큼, 그가 당장 24일 입대를 하게 될 경우 '식샤3'는 난감한 상황에 놓이게 된 것.

윤두준의 입대 소식이 전해지자, '식샤3'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입대와 관련해 상황을 확인 중에 있다. 이후 상호 협의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당초 '식샤3'는 16부작으로, 지난 21일 기준으로 12회까지 방영된 상황이다. 예정대로라면 오는 9월 4일 종영을 하게 된다. '식샤3'는 두 가지 가능성을 놓고 있다. 하나는 16부작을 채우지 않고 군입대 전까지 촬영을 해서 14부작으로 마무리 짓는 것.

일각에서도 만약 윤두준의 군입대가 당장 이틀 뒤라면 조기종영의 가능성도 피할 수 없지 않느냐는 의견이 다수였다. 하지만 '식샤3' 측은 "아직 조기종영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는 일장을 밝혔다.

하지만 만약 예정된 입대 일정을 조금이라도 미룰 수 있다면 남은 촬영을 마무리 짓고 갈 수 있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입대 연기는 사실상 가능성이 낮아보이는 상황이기 때문에 난처한 입장에 놓이게 됐다.

특히 그가 극을 이끌어가는 주연 구대영 역으로 연기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종영까지 얼마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그의 입대 소식만큼이나 '식샤3' 측의 결정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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