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맘마미아!2'(감독 올 파커)가 개봉 2주차 주말에도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관객 200만 명 돌파까지 눈 앞에 두고 있다.
'맘마미아!2'는 20일, 개봉 2주차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누적 관객 수 158만2432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했다.
'맘마미아!2'는 '목격자', '공작', '신과함께-인과 연', '메가로돈' 등 경쟁작들의 공세 속에도 탄탄한 관객층을 기반으로 경합하며 개봉 2주차임에도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흥행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이 기록은 개봉 2주차임에도 명작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140만2816명, 2017), '오페라의 유령'(157만7636명(KOBIS 통계 기준), 2004)의 최종 스코어를 뛰어넘은 기록이어서, '맘마미아!2'가 새로 쓸 뮤지컬 영화 흥행 성적에도 관심이 높아진다.
또 '맘마미아!2'는 개봉 2주차 주말에도 높은 좌석판매율을 유지하며 '라라랜드'(2016)보다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가고 있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는 박스오피스의 진정한 승자로 거듭났다.
이처럼 '맘마미아!2'의 주말 흥행 폭풍은 장기 흥행에 힘을 더하며 개봉 3주차에도 흥행 질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맘마미아!2'는 엄마의 모든 것이 담긴 호텔 재개장 파티를 앞두고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한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 분)가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찬란했던 추억과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웃음과 감동의 뮤지컬 영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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