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8.18 08:48 / 기사수정 2018.08.18 08:48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OCN 오리지널 ‘보이스2’가 쫄깃한 전개로 최고 시청률 5%를 돌파하는 등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시청자들 사이에선 “몰입해서 보다 보니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는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방송 2회 만에 ‘시간 순삭’ 드라마로 등극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 최고의 눈과 귀, 본적 없는 수사 공조
“저는 남들이 듣지 못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라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와 “어떤 놈이든 현장만 보면 그놈 마음이 다 보이거든?”라는 싸이코패스 형사 도강우의 만남. 말 그대로 최고의 ‘눈과 귀의 만남’ 그 자체였다. 남들과 다른 특별한 능력으로 이성적 판단력을 극대화했고, 사건에 더욱 치밀하게 접근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했다. 앞으로 여태껏 본 적 없는 ‘감각수사’로 공조를 할 두 사람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는 대목. 또한 시즌1에서 과거 불의의 사고로 눈을 다치면서 작은 소리도 들을 수 있는 절대 청감 능력이 생겼다고 밝혀진 강권주. 이는 도강우 역시 그가 가진 능력에 얽힌 사연과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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