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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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마' 김윤진, 삼계탕 100인분 쐈다 "좋은 작품 위해 노력"

기사입력 2018.08.17 19:2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윤진이 SBS 주말드라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에 100인 분의 삼계탕을 제공, 폭염에 지친 스태브와 배우를 격려했다.

김윤진은 말복인 지난 16일 SBS 일산제작센터 인근 식당에서 삼계탕으로 폭염속 촬영에 지친 스태프와 배우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그는 "말복이 지나면 더위가 꺾인다더니 오늘 더위가 한풀 꺾인 것 같다. 지난 14일 첫촬영 뒤 스태프와 제작진들께서 더위에 너무 많은 고생을 하셨다. 앞으로 석 달 동안도 한 마음으로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제작사 굿프로덕션 관계자는 “미국 할리우드에서 주로 활동해왔던 김윤진이 19년 만에 한국 드라마에 복귀하는 만큼, 연기는 물론 팀워크와 활영장 분위기에도 크게 신경을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SBS 새 주말드라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중 ‘미스 마플’의 이야기를 국내 최초로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박진우 작가가 각색을 맡았으며 9년 전 이미 종결된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복수에 다가서는 미스 마의 여정을 그린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후속으로 10월 초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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