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그룹 아이콘이 '사랑을 했다' 흥행에 대해 설명했다.
17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그룹 아이콘이 출연했다.
신곡 '죽겠다'로 컴백한 아이콘에 DJ 최화정은 "'사랑을 했다' 노래 내고 라디오 출연했을 때 뜰 것 같다고 했는데 정말 엄청 떴다"며 축하를 전했다.
바비는 "한 연령층 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에서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더라"고 노래의 흥행에 대해 설명했다.
"가요계에서도 흔한 일이 아니지 않나"라는 최화정의 말에 아이콘은 "저희에게 정말 기적같은 일이다"라며 감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아이콘은 어린 친구들이 노래를 불러줘서 더 고마웠다고. 이들은 "그 전까지는 잘 못 느꼈는데 이걸 보고 '정말 흥행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태권도장이나 유치원에서 부르는 걸 봤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아이들은 노래 하나에 꽂히면 그 노래만 계속 부르는데, 덕분에 좋은 홍보를 해줘서 어머니들도 다들 좋아해주시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아이콘은 "어릴 적 추억의 노래는 평생 가는데, 그래서 더 좋았다"며 '사랑을 했다'가 어린 친구들에게 흥행했다는 것에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아이콘은 지난 2일 새 미니앨범 'NEW KIDS:CONTINU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죽겠다'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서울 콘서트를 개최,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