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존 조가 한국 영화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 영화 '서치'(감독 아니쉬 차간티) 라이브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존조, 아니쉬 차간티가 참석했다.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마고(미셀 라)와,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 데이빗(존 조)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
이날 존 조는 "한국에서도 영화를 꼭 해보고 싶다. 한국 배우들과도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한국 영화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스티븐 연이 '한국어로 연기를 할 수 있겠냐'고 해서 그거는 겁이난다고 했다. 한국어로 연기를 할 정도로 잘할 수 있을 지 고민하니, 스티븐 연이 옆에서 해보라고 말해주더라"고 덧붙였다.
오는 29일 개봉.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소니 픽쳐스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