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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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끝일까 시작일까"…'시간' 김정현X서현, 허정도 체포시켰다

기사입력 2018.08.16 23: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시간' 서현이 동생 윤지원의 죽음을 뒤쫓았다.

16일 방송된 MBC '시간' 13회·14회에서는 설지현(서현 분)이 설지은(윤지원)의 죽음을 뒤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지현은 은채아(황승언)가 강인범(허정도)을 만나는 장면을 목격했다. 설지현은 이를 기자에게 알렸고, 기자는 천수호(김정현)에게도 비밀로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자는 은채아가 천수호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공동대표가 됐다고 설명했다. 

설지현은 곧장 천수호를 찾아갔다. 설지현은 "상무님 레스토랑에서 일하게 해주세요. 저 원래 요리사가 꿈이었잖아요. 빨리 일해서 상무님 빚도 갚아야죠"라며 부탁했다.

결국 천수호는 설지현을 레스토랑에 취직시켰고, 은채아는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은채아는 신민석(김준한)이 설지현의 남자친구였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레스토랑으로 부르기까지 했다.

그 사이 설지현은 몰래 녹음기를 설치하는 등 설지은이 죽은 진짜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설지현은 은채아와 신민석의 관계를 의심했고, "만약 우리 가족 그렇게 된 거. 오빠도 관련 있다면 나 오빠 절대 용서 못해. 영혼을 걸고서 아니라고 했지? 그 말 절대 잊지 마"라며 경고했다.

특히 천수호가 연 파티에서 강인범은 마약을 팔았고, 설지은 역시 그 파티에 참석했다. 천수호는 '강인범을 잡으려면 이 방법 밖에 없어'라며 강인범을 잡기 위해 검찰에 자진 출두했다.

또 설지현은 은채아와 강인범이 만난다는 것을 미리 알았다. 설지현은 경찰에 신고했고, 강인범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천수호는 '이제 끝난 걸까. 아니면 이제 시작일까'라며 끌려가는 강인범을 바라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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