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썰전'이 4주 만에 방송을 재개하는 가운데, 다시 합류한 이철희 의원이 대활약을 펼친다.
16일 방송되넌 JTBC ‘썰전’에서 새로 투입된 진보 패널 이철희 의원이 ‘논란 속 기무사 개혁’ 등을 주제로 박형준 교수와 첫 설전을 벌인다.
이철희는 2018년 7월 5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작성된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을 최초 공개 한 바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형준은 이철희에게 “하나 물어보고 싶은데 그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 어디서 받았어요?” 라고 하자, 이철희는 “국방부에서 받았다”고 답했다.
또 박형준은 “왜 이철희 의원한테만 중요 문건들이 계속 가느냐”고 물었고, 이철희는 “제가 그런데 관심이 많이 있었고, 사실은 의원 활동하는데 ‘썰전’한 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라며 “그러니까 ‘뭐 하나를 딱 보고 나면, 다음 질문이 뭐다’라는 걸 생각하게 되잖아요”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철희가 어떻게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입수하게 됐는지 상세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16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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