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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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류제국 8이닝 1실점 8승 / 추신수 4경기 연속안타

기사입력 2005.07.20 23:40 / 기사수정 2005.07.20 23:40

김성준 기자
[마이너리그] 
류제국 8이닝 1실점 8승 / 추신수 4경기 연속안타


시카고 컵스 더블A팀 웨스트틴 다이아몬드 잭스에서 뛰고 있는 류제국은 20일 애리조나 더블A팀 테네시주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류제국은 이날 8이닝 동안 4안타 1실점 볼넷은 1개를 허용하고 삼진 2개를 잡는 호투를 보여주며 시즌 8승째를 거뒀다. 타격에서도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방어율 역시 3.50에서 3.34로 낮아졌고, 팀 또한 류제국의 활약 속에 3-1 승리를 거두었다.


시애틀 매리너스 트리플A팀 타코마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 역시 같은 날 벌어진 애리조나 트리플 A팀 투손와의 경기에 8번타자겸 좌익수로 선발출장했다.

첫타석인 3회에서 좌익수 플라이에 그친 추신수는 5회 두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이 안타로 추신수는 4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 나갔다. 이후 7회에서는 1루 땅볼, 8회에서는 삼진에 그쳤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타율을 .257리로 그대로 유지했다. 한편 경기에서는 타고마가 5-9로 패했다.





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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