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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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경찰' 조재윤 "드라마·영화에서 본 것과 달리 힘들더라"

기사입력 2018.08.13 14:2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조재윤이 '바다경찰'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조재윤은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MBC 에브리원 ‘바다경찰’ 제작발표회에서 "불볕 더위, 가장 더울 때 촬영했다. 육지와 바다를 지켜주는 해양 경찰의 노고를 같이 느낄 수 있었다. 다큐성 예능이기 때문에 아직 보진 못했지만 재밌을 것 같다. 네 명의 케미와 멘토 해양 경찰 4명이 있다. 얼마나 재밌게 촬영했는지 봐줬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 "가장 힘든 건 경찰이라는 직업을 처음 해보니 드라마나 영화에서 한 것과는 다르더라. 해양 경찰은 일반 경찰보다 숙지해야 하는 게 많더라. 육지와 바다에서 동시에 해야 하기 때문에 숙지하는 부분이 어려웠다. 익수자가 발생할 때 출동했는데 구조하는 과정이 많이 힘들었다. 좋았던 건 경찰이 딱딱하지 않더라. 동네 분들이 먼저 다가와 줬다. 가까운 친구 같은 느낌이었다.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바다경찰'은‘시골경찰’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함께 촬영을 진행한다. 한적한 시골 동네가 배경이 되는 ‘시골경찰’과는 달리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연예인들이 해상경비, 해난구조, 해상 환경 보존 등 바다를 지키는 각종 업무를 맡는다. 김수로, 조재윤, 곽시양, 유라가 출연, 부산 바다를 지키는 해양 경찰의 일상을 보여준다.  

13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박지영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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