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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끝까지 사랑' 홍수아·강은탁·박광현, 삼자 대면…긴장감 팽배

기사입력 2018.08.13 11:1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끝까지 사랑' 홍수아, 강은탁, 박광현의 삼자대면이 이뤄질까.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제작진이 13일 홍수아가 강은탁, 박광현을 한 공간에서 마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수아는 너무 놀라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박광현을 바라보는가 하면, 강은탁을 향해서는 다가오지 말라는 듯 경고가 담긴 매서운 눈빛으로 노려보고 있다. 하지만 강은탁은 아랑곳하지 않고 분노에 찬 표정으로 그녀에게 다가서고 있다.

정한(강은탁 분)은 세나(홍수아)의 계략으로 두영(박광현)이 거래처를 바꾸려고 하는 것으로 확신하고는 이를 확인하기 위해 두영의 회사를 찾았다가 세나와 마주친다.

세나는 두영이 정한과의 과거를 알게 될까 전전긍긍하며 갖은 회유와 이간질로 정한이 자신의 주변사람들과 얽히는 것을 막고 있는 상황. 세나에 대해 격한 감정을 품고 찾은 정한이 세나와 두영에게 어떤 말과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정한의 회사는 직원들의 업무거부로 가영(이영아 분)의 회사에 납기를 지키기 어려워졌다. 두영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세나는 두영을 부추겨 다른 업체를 알아보도록 했다. 가영은 두영으로부터 새로운 거래처를 알아보겠다는 말을 듣고 착잡해 했다. 


정한의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었던 가영은 자신의 회사가 어려울 때 직원들을 위해 밥을 해준 것이 효과가 있었다는 것을 떠올렸고, 음식 재료를 잔뜩 준비해 정한의 회사로 가서 직원들을 위해 밥을 해주며 직원들의 마음을 풀어주었다.

세나로 인해 가영에게 이별을 통보했던 정한이 현기(심지호)의 경고대로 세나가 둘 사이를 떼어놓기 위해 악행을 벌이고 있음을 알게 되고, 가영의 진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면서 다시 만날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 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드라마다. 

13일 오후 7시 50분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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