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13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2회 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최지만은 상대 선발 마커스 스트로먼을 상대로 좌중간 안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이후 타석에서는 침묵햇다. 4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3루 땅볼로 주자를 2루로 보내는데 만족했다.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과 9회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각각 삼진과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앞선 3경기에서 장타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서도 안타를 추가하며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27에서 0.228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1-2로 패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60승 58패)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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