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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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보이스2' 이하나X이진욱과 팽팽하게 대립 "밤길 혼자 다니지마"

기사입력 2018.08.13 07:25 / 기사수정 2018.08.13 00:5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보이스2' 이하나와 이진욱이 대립했다.

12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2' 2화에서는 강권주(이하나 분)가 도강우(이진욱) 사건을 조사했다.

이날 강권주는 현장에서 공범설을 주장하는 도강우의 말에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했고, 사건에 대해 브리핑을 하는 풍산서 형사에게 공범설을 언급했다가 완전히 무시를 당하고 말았다. 악의를 가졌던 형사는 도강우가 3년 전 뒷돈을 받았음을 주장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강권주는 도강우의 통장을 재조사했다.

이후 팀원들로부터 도강우가 돈을 받았던 계좌를 만들었던 날, 실제로 그는 서울에 출장을 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때문에 강권주는 오히려 피해자였던 나형준 형사가 아픈 아들의 병원비 때문에 돈을 받았고, 도강우가 이를 덮어주기 위해 누명을 쓰고 있는 것이라 판단했다.

때문에 강권주는 공무원법 위반으로 체포된 도강우를 찾아가 "혹시 3년전에 만났던 진범이 이렇게 라텍스 장갑을 튕기지 않았느냐"라고 질문했다. 때문에 도강우는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이며 "어떻게 알았느냐"라고 물었고, 강권주는 "장수복이 죽던 현장에서 이 소리를 들었다"라고 답해 도강우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어 강권주는 도강우에게 "풍산시에서 임시로 운영하는 골든타임 팀에 합류해라. 같이 비밀 수사를 할 거다. 나는 복직과 청력을 제공하고, 도형사님은 수사를 해주면 된다. 합류하겠다고 약속하면 빼주겠다"라고 제안한 뒤 "이 상태로라면 일 년 이상으로 구형은 불 보듯 뻔하고. 현장에서 장수복 차람 몰아붙였다는 내 증언이 더해지면 그 이상이 될 거다. 그리고 나형준 형사의 특진과 순직 처리도 취소될 거다"라고 덧붙였다.


나형준의 이름이 나오자 발끈 한도 강우는 "말조심해라"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강권주는 "3년 전 속포 리조트 뒷돈 받은 사람. 도강우 형사가 아니라 나형준 형사지? 혼자서 아픈 아들 키우며 연금 받는 제수씨 챙기려고 챙기는 거 안다. 두 사람 친구다. 그렇다면 지금 이 모습 죽은 파트너에게 보여주기에는 너무 한심한거 아니냐"라고 그를 자극했다.

이에 도강우는 "야. 우리 센터장님 사람 화나게 하는 재주 보통 아니네. 밤길 혼자 다니지 마. 그러다 누가 뒤통수라도 후려치면 어쩌려고 하느냐"라고 말했고, 강권주는 "그 재주로 한번 해보려고 한다. 3년 동안파트너 끼고 다니면서도 아무것도 못한 도 형사님보다 먼저 잡으려 한다. 그 살인마"라고 맞받아쳤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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