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남상미가 과거 기억을 떠올렸다.
1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17회에서는 지은한(남상미 분)이 잃어버린 기억을 잠시 떠올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수진(한은정)은 지은한이 지하방에 가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를 바랐다. 정수진은 '그래야 네가 제 발로 나갈 거 아니야'라며 바랐다.
지은한은 홀로 지하로 내려갔고, 이때 강찬기(조현재)는 지하방에 있었다. 강찬기는 영화를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지은한은 "이거 놔요. 나 거기 들어가기 싫어요"라며 거부했고, 강찬기는 억지로 끌고 들어갔다.
강찬기 "전에는 여기서 둘이 어머니 방해 안 받고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고 했는데. 하나도 기억 안 나?"라며 물었고, 지은한은 "우리 혹시 딸이 있어요? 조금 전에 저기 앉아 있던 여자애가 잠깐 떠올랐어요"라며 의아해했다.
강찬기는 지은한의 말에 발끈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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