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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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라스' 이유리·송창의·김영민·안보현, 드라마·셀프홍보 다 잡았다

기사입력 2018.08.09 00:31 / 기사수정 2018.08.09 00:3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드라마 '숨바꼭질' 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홍보 뿐 아니라 자신들의 매력도 어필했다.

8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숨바꼭질-홍보가 기가 막혀' 특집으로 꾸며져 이유리, 송창의, 김영민, 안보현이 출연했다.

새 MBC 주말극 '숨바꼭질'을 위해 출연한 네 사람은 홍보에 충실했다. 이유리는 "토요일에 연속 2회를 하기 때문에 더 사라지기 쉽다. 우리 드라마가 하는지도 모르는 분들도 계실까봐 나왔다"라고 말했다.



"시청률퀸 자리를 놓치고 싶지 않다"라던 이유리는 드라마 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솔직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그는 "때리는거보다 맞는게 더 마음이 편하다"라며 악역 연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또 "악역 때문에 루머가 돌기도 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라고 해명했다.

송창의는 "'숨바꼭질' 작가님이 수상도 많이 하시고 대본도 다른 드라마와 좀 다른 형식을 취하고 있다"라며 홍보요정으로 활약했다. 송창의는 어떤 질문을 해도 '숨바꼭질'로 연결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민은 데뷔 첫 예능 출연으로 '라디오스타'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그는 "방송에 얼굴을 비출 일이 많지 않았다. 그런데 '나의 아저씨'의 7% 돌파 이후로는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아졌다"라며 "실제로 48세다. 마동석과 동갑인데 버릇없다고 오해받기도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태양의 후예'로 얼굴을 알린 안보현은 "송중기, 송혜교가 결혼했을 때 놀라지 않았다"라며 "나 뿐만 아니라 같이 촬영한 모든 사람들이 송혜교를 짝사랑했다. 송중기가 부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안보현은 가장 절친한 친구로 김우빈을 꼽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모델 때부터 워낙 친했다. 김우빈은 내가 군입대할때 유일하게 배웅을 왔던 친구"라며 "메신저로만 연락하다 최근에 전화를 했는데 목소리도 많이 좋아졌다. 그런데 눈물이 나더라. '라스'에 나온다고 하니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라고 근황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숨바꼭질' 팀은 노래 선곡마저 드라마 홍보에 집중했다. '떳다 그녀'를 고른 김영민은 "드라마에서 망나니로 나오는데 그녀를 만나고 바뀌기 때문에 골랐다"라고 설명했다. 노래가 나온 후 김영민은 부끄러움 없이 열정적인 무대로 MC들을 감탄케 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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