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해진미가 한 상에 가득” 수원 광교 맛집 ‘인기명’의 이색 보양식 ‘조개갈비찜’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함께 연일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와 습도가 기승을 부리며 불쾌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입맛과 체력을 잃은 이들이 많다. 본격 휴가철인 8월에도 당분간 ‘슈퍼 폭염’은 계속될 전망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

예로부터 무더운 여름철에는 잃어버린 입맛을 살리고 체력을 증진하기 위해 보양식을 먹어왔다. 보양식 재료는 다양하고 무궁무진하지만, 흔히 보양식이라 하면 삼계탕이나 닭백숙을 생각하기 마련. 하지만 최근에는 여름철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보양식이 주목받는 가운데,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해산물과 단백질의 보고 소갈비의 환상 궁합으로 여름철 지친 입맛을 북돋워 주는 이색 보양식을 선보이는 수원 맛집 ‘인기명’이 화제다.

이곳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월드스퀘어 1층에 위치한 대표적인 수원 광교 맛집으로, 광교중앙역과 아주대학교에서도 가까워 주변의 가족단위 고객이나 연인, 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이 난 곳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통구 맛집의 대표 메뉴는 해산물과 육류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조개갈비찜’이다. 이곳의 메뉴는 화려한 비주얼과 푸짐한 레시피를 자랑하며 KBS 2TV ‘생생정보통’에 이례적으로 2회나 소개되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각형 모양의 커다란 냄비 한쪽에는 살아있는 전복과 가리비, 키조개, 홍합 등의 어패류와 문어, 오징어, 낙지 등의 싱싱한 해산물을 가득 담아 만들어 내 바다의 신선함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조개찜이 담겨 있다. 그 옆으로는 고담백 영양식 대왕 소갈비 찜이 갖은 채소와 함께 푸짐하게 담겨 나와 한 메뉴만 주문하더라도 산해진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더욱이 이색적인 비주얼과 특유의 감칠맛으로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수원 아주대 맛집의 조개갈비찜은 더위에 지쳐 도심 속 색다른 ‘별미’를 찾아 나서는 이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 들어가는 육수 역시 여름철 즐기기 좋은 보양식답게 특별한 재료들을 사용하는데, 두통을 완화하고 혈허를 보하는 천궁과 혈액 순환에 좋은 당귀 등 11가지 한약재를 넣고 푹 고아낸 한방 육수를 베이스로 사용하기 때문에 몸에 기운을 북돋워 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파 뿌리와 마른 고추를 더해 얼큰한 매력을 지닌 빨간 육수로도 선택할 수 있어 매운 음식을 즐기는 요즘 젊은이들의 입맛까지 충족시키는 광교중앙역 맛집으로 호평을 받으며 문전성시를 이루는 모습이다.

수원 영통 맛집 ‘인기명’ 관계자는 “싱싱한 해산물과 부드러운 소갈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건강하고 푸짐한 메뉴구성 덕분에 보양식을 즐겨 찾는 무더운 여름철 온 가족이 둘러앉아 먹기 좋은 외식 메뉴로, 퇴근 후 직장인들이 술 한잔 곁들이기 좋은 광교 회식장소로 사랑을 받으면서 특히 주말과 저녁 시간대에 예약 문의가 활발한 편이다. 이외에도 큼직한 랍스터 한 마리가 조갈찜 위에 통째로 올라가 화려한 비주얼과 풍부한 식감을 자랑하는 ‘랍스터 조갈찜’ 역시 인기메뉴로 꼽히며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를 통해 ‘수원 맛집 추천’, ‘수원 맛집 베스트10’과 같은 키워드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요즘 같은 무더운 날씨에는 재료의 신선도를 위해 당일 공수한 싱싱한 조개 및 해산물만을 사용해 만들어내기 때문에 수원 해물찜을 찾는 분들도 위생 걱정 없이 안심하고 식사를 즐기실 수 있다.”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