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먹방도 웃겨"…'아이돌룸' 마마무, 나왔다하면 레전드 특집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마마무가 '아이돌룸'에 출연해 웃음꽃을 피웠다.

7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신곡 '너나 해'로 돌아온 마마무가 출연했다.

이날 마마무는 JTBC 브랜드송에 아이돌로서는 유일하게 참여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MC 데프콘, 정형돈에게 '아이돌룸' 즉석 로고송 요청을 받았다.

화사의 '삑사리'에 두 번의 시도만에 완벽한 하모니를 이뤄낸 마마무는 "아침이라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 잘 봤다. '아이돌룸' 로고송은 기존 후이 곡으로 하겠다"는 정형돈의 말에 "수치스럽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인기 시간에는 화사가 솔라에게 개인기를 시켜놓고 자신의 차례에는 무엇을 할것인지 휘인과 상의하는 '무관심'을 보이면서 또 한번 폭소를 유발해냈다.

곱창, 간장게장, 박대, 김부각 등 대란을 일으켰던 화사는 감사패까지 받았다며 "요즘에는 한치에 꽂혔다"고 밝혔다.

ASMR '먹방'도 펼쳐졌다. 화사 완판세트를 60데시벨 이하로 먹으면 커피차를 쏜다는 MC들의 말에 마마무는 혼신의 힘을 다해 도전했지만 김부각을 빨아먹거나 밥알을 추락시키는 등의 '짤'만 남겼다.

또 청순 콘셉트에 도전하는 마마무는 각자 어색한 청순 포즈를 보여주는가 하면, 트와이스 커버 무대를 펼치면서 어색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게임 바보' 팩트체크에서는 MC 정형돈, 데프콘을 오히려 '바보'로 만들면서 폭소가 만발하는 코너로 만들어내 레전드 특집을 완성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