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원더걸스→엄마→연예계 복귀 검토…선예, 컴백 이뤄낼까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긍정 검토를 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선예와 전속계약을 놓고 서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선예는 2001년 SBS '영재육성 프로젝트 99%'에서 당시 초등학생으로서는 압도적 실력을 보여주면서 JYP 연습생으로 발탁됐다.


이후 오랜시간 연습생 기간을 거친 뒤 2007년 원더걸스 리더로 데뷔하면서 '텔미', '노바디', '쏘 핫', '비 마이 베이비' 등 최정상 걸그룹의 위치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3년 1월 5세 연상의 해외교포 제임스박과 결혼하며 활동을 중단했으며 캐나다에 거주해 두 아이를 출산했다. 공식적인 원더걸스 탈퇴는 2015년 이뤄졌다.

사실상 결혼 이후 활동이 끊긴 선예는 5년간 캐나다에서 생활하며 영주권도 얻고 두 아이를 키워내며 이방인의 삶을 살아냈다.

올초에는 JTBC '이방인'에 출연하면서 캐나다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오랜 시간 떠나 있던 한국 연예계로의 복귀를 타진하며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긍정 검토하고 있다는 선예. 컴백을 이뤄낼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선예 SNS, 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