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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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슈 도박 논란 여전한 잡음…영종도 카지노 바카라 목격담 등장

기사입력 2018.08.06 11:27 / 기사수정 2018.08.06 11:2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S.E.S 출신 슈가 도박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논란을 수일째 이어지고 있다.

6일 디스패치는 카지노 업계에 종사자의 말을 빌어 "지난 겨울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슈를 목격했다"고 전했다. 슈가 프라이빗 룸에서 홀로 바카라로 알려진 테이블 게임을 했다고도 보도했다. 

또 A씨는 "하루 종일 바카라를 했다. 8,000만 원 이상 잃은 걸로 안다"면서 "마지막에 일어설 때 표정이 좋지 않았다"고도 설명했다. 

슈는 지난 3일 도박 연루설 보도 직후 매니저와의 소통 문제로 혐의를 부인했다가,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그러나 인스타그램 댓글을 차단하고,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다만 모든 활동을 중단했고 앞으로도 자숙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슈는 약 6억원 대에 이르는 도박 빚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돼 검찰이 수사 중이다. 

고소인 중 한 명인 A씨는 "슈가 지난 6월 초 서울 광장동 파라다이스워커힐 도박장에서 도박자금 명목으로 카지노수표 3억5000만원을 빌리고 지금까지 갚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고소인 B씨 역시 "6월 초에 2억5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며 슈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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