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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잣집아들' 이규한, 깨어난 후 섬망증상…김주현 걱정

기사입력 2018.08.05 23:0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부잣집아들' 이규한이 깨어난 후 섬망증상을 보였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74회에서는 이광재(김지훈 분), 김영하(김주현)를 도와준 김경하(홍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태일(이규한)은 겨우 정신을 차려 출근하려고 했지만, 운전 중에 또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박서희(양혜지)를 통해 소식을 접한 김영하는 병실로 향했다. 김영하는 남태일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렸다.

박서희는 김영하에게 "대표님 깨어나실 때까지만이라도 병원에 와주면 안 되겠냐"라고 부탁했다. 박서희는 "힘든 수술 아니라는데 회복 못 하시는 걸 보니 어쩌면 사는 게 힘들고 외로워서 현실로 돌아오기 싫어서 그런 건가 싶다"라고 전했다.

남태일이 집에 없단 걸 안 최효동(우현)은 침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보안시스템이 작동되었고, 최효동은 도망쳤다.

이후 남태일은 깨어났지만, 이상한 증세를 보였다. 남태일은 박서희 앞에서 "내가 안 그랬다. 난 그냥 아버지가 벌인 일 수습한 게 전부다. 내가 안 훔쳤다"라며 애원했다. 이어 김영하를 본 남태일은 정신이 든 듯 "너 영하 맞아? 이번엔 진짜 영하인 거야?"라고 물었다. 의료진은 수술 후 일시적인 섬망증상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광재에게 집에 가자고 설득하러 온 남수희(이승연). 그러나 이광재는 남태일과 잘 지내라며 거절했다. 이광재가 "아빠한테 나쁜 일 안 생겼으면 엄마와 내가 지금 같은 사이는 되지 않았겠지?"라고 묻자 남수희는 "그럼. 아빠랑 사이좋은 부부는 아니었지만, 내가 널 아들로 사랑했단 건 믿어줘야 해. 엄마가 빈털털이 될까봐 미리 이혼하고 너한테 미리 얘기 못 해서 미안해. 사과할게"라며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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