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군입대 예고 "나도 조만간 갈 것…빅뱅 형들 보고싶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빅뱅 승리가 멤버들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승리의 첫 단독 콘서트 'SEUNGRI 2018 1st SOLO TOUR 'THE GREAT SEUNGRI' in SEOUL x BC CARD'가 열렸다.

이날 승리는 홀로 콘서트 무대에 선 소감을 전하던 중 멤버 형들에 대한 대단함을 새삼 느꼈다고 밝혔다. 승리는 "군 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는 멤버 형들이 정신없을텐데 막내가 첫 솔로 콘서트를 한다고 화환도 보내줬다"고 말했다.

이어 "태양이 형 같은 경우에는 형수님께서 형이 전해주신 영상을 편지로 써주셨다"고 말하며 태양의 아내인 배우 민효린이 편지를 줬음을 밝혔다.

또 승리는 "혼자 할 때보다 다섯일 때가 좋지 않았나 생각한다. 빨리 형들이 보고 싶다. 우리 멤버가 보고싶다"며 멤버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승리는 "나도 곧 가겠지. 조만간 갈 것"이라고 말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승리는 지난달 20일 첫 솔로 정규앨범 'THE GREAT SEUNGRI'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셋 셀테니 (1, 2, 3!)'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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