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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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감독 "최정 재활팀 합류, 조심스럽게 복귀 준비"

기사입력 2018.08.04 16:59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일본에서 치료를 받고 돌아온 SK 와이번스 최정이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복귀를 준비한다.

최정은 지난달 24일 문학 두산전에서 4회말 주루 상황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진단 결과 왼쪽 허벅지 앞쪽의 근육 손상 판정을 받았고, 당초 회복까지는 3주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행히 회복 속도가 빠르다. 부상을 당한 이튿날 치료를 받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으로 건너간 최정은 3일 귀국했다. 

4일 경기를 앞두고 만난 트레이 힐만 감독은 "강화에 있는 2군 재활팀으로 합류했다"면서 "치료를 잘 받고 있고, 관리를 받으면서 조심스럽게 복귀 준비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한창인 시기 최정의 공백은 아쉽지만, 동생 최항이 그 빈자리를 메우는 등 SK는 후반기에도 힘을 유지하며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힐만 감독은 최정에 대해 연신 "조심스럽게 접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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